트레이더스에 가면
카트 가득 먹을 걸 샀어도
즉석식품 코너는 둘러보는 게 인지상정.
그러다가 발견한
멕시칸 윙봉
튀김옷 없이 양념을 발라 구운 제품이라 맛있어 보여요
제가 좋아하는 부위만 골라서 담아져 있습니다.
'날개'와 날개 위부분의 살코기인 '봉'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멕시칸 윙봉
중량 1333g
가격 26393원
집에 와서 열어보니 윙과 봉이
약 25개 정도 들어있었어요
구운 닭이라 바삭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하나씩 잡아 뜯어먹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1kg가 넘는 양이라 양도 많아요
3인가족 다 못 먹었어요
저는 양념 색깔을 보고 좀 매콤하려나 했는데
맵지 않고 감칠맛 나는 양념이에요
맥주안주에 딱!
다음날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었는데
바삭해지면서 식감이 더 좋았어요
그리고
사라다 가득 크라상
이건 맛있어 보여서 안 살 수가 없었어요
사라다 가득 크라상
가격 8980 원
보통 베이커리에서 3,4천원은 줘야
이 정도 샐러드 빵을 먹을 수 있잖아요
한 팩에 6개 들어있고 개당 약 1,500원 꼴이라
가성비 너무 좋습니다.
겉은 크루아상에 빵가루를 입혀 살짝 튀긴 형태로,
고로케와 크라상의 중간쯤 되는 식감입니다.
옛날 사라다빵은 고로케로 만들어서
식으면 거칠고 기름기가 많잖아요
저는 이 부드럽고 촉촉한 크루아상이 식감이 더 좋았어요
속은 슬라이스 햄과 아삭한 양배추 샐러드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아끼지 않은 재료 덕분에 묵직함이 느껴지고
사이즈가 커서 진짜 푸짐합니다.
맛도 너무 좋았어요
가성비가 훌륭해 간편한 아침, 간식, 야식,
캠핑 음식 등에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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