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발레리나 플랫슈즈 / 자라키즈 니트 폴로 티셔츠 후기

자라키즈에 마음속 찜꽁 해둔 게 세일을 한다길래
(카페정보,,, 이래서 카페를 끊지 모대)
바로 결제날림
자라 스토어는 49,000원 이상 무료배송이기 때문에
저번에 매장에서 신어본 플랫과 함께 주문함.

자라 니트 폴로 티셔츠 와 플랫슈즈

 
드디어 도착!
4/8일 주문 도착은 4/10
매장에서 본거지만 택배로 온 걸 또 보니
너무나 맘에 든다.

 
39,000원을 40% 세일해서 23,900원인데
사야 하는 거 아니 궜어요?
디자인이 귀염뽀짝해서 샀는데 생각보다
더 크림색이 진하고 소재가 도톰도톰하다.
초등학생 3학년 키 139cm 26kg 마른 편인 아이는
140 사이즈 예쁘게 맞는다.
소재가 한여름용은 아닌 것 같아서
코디는 좀 더 머리를 굴려봐야겠다.
암튼 디자인은 너무 예쁨.
이번시즌 자라가 다 예쁘다.

자라 블레이디드 발레리나 플랫슈즈

 
내발은 250, 나이키 뉴발란스 모두 250 사이즈다.
자라는 250 사이즈가 없고 38(245),
39(255) 사이즈가 있는데
(왜 250은 없고 255로 넘어가냐고 도대체??)
매장에서 신어본 38 사이즈는 조금 작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39로 주문!
신어보니 쿠션감도 살짝 있고 발모양이 예뻐 보인다. 
여름에 시원하게 잘 신고 다닐 수 있겠다.
사이즈는 조금 여유 있는데,
38과 39 사이 38.5가 있었으면 좋겠다.

출처 자라 스토어

 

키즈라인에 비슷한 플랫슈즈
( 오픈워크 발레리나 플랫슈즈 )가 있었는데
이걸로 마지막까지 고민했었다.
키즈 250은 한 번도 안 신어봐서 감이 안 오기도 하고
더 튼튼해 보이는 우먼라인으로 결정,
잘한 선택인 것 같다.

 

진한 브라운 컬러라 옷 맞춰입기에도 편할 것 같다.
온라인으로 사면 신발 파우치도 준다는 사실.

실밥은 조금 정리해줘야 할 것 같다
플랫은 소재에 따라
발이 옆으로 퍼져 보이는 느낌을 줄수도 있는데
이건 살짝 발 모양을 잘 잡아줘서 괜찮은 듯

걸을 때도 밑창이 유연해서 편하다.

4월인데 왜 아직 쌀쌀할까
잘 뒀다가 좀 더 따뜻해지면 개시해야지.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신발 사서 기분 좋다 헿